[뉴스테이지]
각자의 예술을 펼쳐가는 청년예술인들의 페스티벌이 지난 7일 했다.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회색 스웨터, 청바지를 입은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갈색 강아지 캐릭터인 'Chill guy'가 MZ세대들의 추구미를 대변하는 밈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여기 각자의 속도와 여유를 잃지 않고자 하는 그 'chill' 함을 무기로 연극을 이어가는 청년예술인들이 있다. 올해로 어느덧 chill(7)회째를 맞는 '놀터청년페스티벌'이 그것이다.
놀터청년페스티벌은 과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에 맞는 예술활동을 지향하고, 경쟁하기 보다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나아가고자 한다. 청년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의 기회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이어져온 이 페스티벌은 어느덧 '지속 가능한 청년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있다.
각자의 예술을 펼쳐가는 청년예술인들의 페스티벌이 지난 7일 했다.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회색 스웨터, 청바지를 입은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갈색 강아지 캐릭터인 'Chill guy'가 MZ세대들의 추구미를 대변하는 밈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여기 각자의 속도와 여유를 잃지 않고자 하는 그 'chill' 함을 무기로 연극을 이어가는 청년예술인들이 있다. 올해로 어느덧 chill(7)회째를 맞는 '놀터청년페스티벌'이 그것이다.
놀터청년페스티벌은 과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에 맞는 예술활동을 지향하고, 경쟁하기 보다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나아가고자 한다. 청년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의 기회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이어져온 이 페스티벌은 어느덧 '지속 가능한 청년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있다.
여타의 페스티벌이나 연극제와 달리 놀터청년페스티벌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예술인들의 작업과정, 예술활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방식, 각자의 방향성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킹 활동에 무엇보다 힘쓰고 있다.
일회성 공연 발표를 넘어서 장기적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연 이후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페스티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7회째 지속된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 활동의 첫발을 떼거나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는 팀들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청년예술인들의 '첫 시작'이자 '지속의 발판'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놀터청년페스티벌에서는 주최 측인 극단 놀터의 '메멘토모리' 공연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단체들이 참여하며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시대의 청년 예술인으로서 마주한 고민과 성찰부터 디지털 시대에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 '예술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까지. 각 단체가 선보이는 개성 가득한 작품들이 모여, 이번 페스티벌 또한 관객들과 함께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최측인 놀터청년페스티벌 운영위원회는 "벌써 7회라는 숫자를 맞이한만큼 이 페스티벌이 청년 예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공연예술의 발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면서도 동시에 책임감도 무거워지는 것 같다" 며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예술인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긍정적 영향을 확장해 갈 수 있는 페스티벌로 이어나가겠다. 청년 예술인들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선물처럼 모인 본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_극단놀터<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