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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휘발유 평균가 1635.8원

필드뉴스 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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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휘발유 평균가 1635.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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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 당 1.6원 하락한 1635.8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 대비 2.8원 내린 1707.8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았다. 대구가 0.7원 하락한 1597.2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 당 평균 164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3.8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내린 1501.8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보합 흐름을 보였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22일 기준 전주보다 0.1달러 상승한 63.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5달러 하락한 75.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1달러 내린 80.1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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