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따라 '완충지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정부 회의에서 "국경을 따라 필요한 보안 완충지대를 조성할 결정이 내려졌다"며 "우리 군이 현재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일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낸 이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에 완충 지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수미는 쿠르스크와 국경을 맞댄 지역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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