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력 타운사업’ 공모 계획도 [예천군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도청 소재지인 신도시에 지역 활력 도시가 들어선다.
경북 예천군은 국토교통부의 지역 활력 도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사업은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 부처가 합동으로 지원한다.
고령화로 인구 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이주 희망 은퇴자와 청년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지방 정착을 위한 주거와 생활 기반, 생활 서비스가 결합한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군은 도청 신도시에 총 3583억원의 사업비를투입한다.
임대주택 727세대와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청년커뮤니티센터, 청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의 최근 늘어나던 인구가 정체되고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정부의 정책사업에 선정됐다”며 “사업으로 청년세대 유입을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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