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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X세븐일레븐…데뷔10년 맞아, K팝 성지(?)에서 팬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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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X세븐일레븐…데뷔10년 맞아, K팝 성지(?)에서 팬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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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글로벌 K-POP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대적인 팝업 이벤트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6일부터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 일반반 3종 출시와 함께 서울 및 지방 거점 점포 6곳에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앨범 발매일과 맞물린 이 행사는 세븐틴의 새 앨범 세계관과 콘셉트를 현실 공간에 구현한 ‘체험형 K-POP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공|세븐일레븐

제공|세븐일레븐



서울 지역은 ▲동대문던던점 ▲잠실챌린지스토어점 ▲종로재동점에서, 지방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뉴웨이브대전둔산점 ▲전주뉴타운점에서 각각 팝업이 오픈된다.

특히 서울 주요 거점 두 곳에서는 포토존, 메시지존, 앨범 콘셉트 소품 등을 활용한 문화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점포 외관과 내부는 세븐틴 멤버들의 이미지로 꾸며져 팬들을 위한 포토 스팟이자 새로운 성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팝업 기간 중 세븐일레븐은 앨범 구매자에게 단독 포토카드(12종)를 제공하며, 앨범 3종 중 1종 구매 시에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에겐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증정한다.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NEW ESCAPE ▲NEW MYSELF ▲NEW BURSTDAY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각각 퍼즐, 태그, 조각 케이크 등 콘셉트별로 상이한 구성품을 포함해 컬렉션 요소를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K-POP 팝업 이벤트를 정례화하며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팬덤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븐틴과의 협업은 7번째 팝업 시리즈로, ‘MZ들의 놀이터’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굳혔다는 평가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세븐일레븐은 단순한 소매 채널을 넘어 팬들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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