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상위 1% 중개영업' 실전 강의 27일 개강

[차미경 기자]

노창희 교수가 에듀윌 부동산아카데미 노량진학원에서 중개영업 특강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에듀윌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공인중개사 실무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듀윌이 실전 중심의 중개영업 강의를 새롭게 선보인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오는 27일, 자사 부동산아카데미 학원에서 실전 영업 전략을 중심으로 한 '상위 1% 시크릿 중개영업' 강의를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28년 경력의 상업용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노창희 교수가 맡는다.

그는 포스코와이드와 이알에이코리아를 거쳐 현재 메이트플러스 부동산중개 대표로 재직 중이며,『연봉 10억 공인중개사의 영업 비밀』,『공인중개사 창업·취업 완벽 가이드북』등 실무 중심의 저서를 다수 집필한 바 있다.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과 물건 확보 전략부터 홍보물 제작, 광고 채널 운영, 전속 제안서 및 계약서 작성, 협상 스킬까지 중개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과제를 통한 심화 학습과 화상 회의 기반 실무 훈련, 교수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단톡방 운영 등을 통해 수강생에게 밀착형 피드백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노 교수는 "중개업을 오래 했다고 해서 모두가 잘하는 건 아니다"라며, "중요한 건 시장에서 발로 뛰며 고객을 찾아가는 능동적 영업 마인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과정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경쟁력 있는 중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수료 요건은 강의 80% 이상 이수이며,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복습이 필요한 수강생을 위해 강의 종료 후 1년간 온라인 영상도 제공된다.

에듀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실전 경험 부족으로 창업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과정은 중개업계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략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19일 공인중개사 수험생의 학습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형 아침 학습 프로그램 '미라클 모닝'을 새롭게 선보였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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