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관리·청소 봉사활동

봉사동아리 블루엔젤·나는나비 소속 객실승무원 30명 참여

유기동물 관리 등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소속 승무원과 진에어 봉사동아리 '나는나비' 소속 객실승무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보호소 실내 청소·소독, 배변 패드 교체 등 유기동물 공간을 정비하고 사료 배급과 산책도 했다.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온기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 유기동물 보호 및 문제의식 확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수요 증가에 맞춰 2021년부터 기내 동반 탑승 반려동물 허용 수를 편당 기존 3마리에서 최대 10마리까지 확대했다. 매년 반려동물 운송건수 1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