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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키텍트' 띄우는 하이브IM...MMORPG 다크호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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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키텍트' 띄우는 하이브IM...MMORPG 다크호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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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시연 모습. / 사진=조성준 기자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시연 모습. / 사진=조성준 기자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 중인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연내 정식 출시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키텍트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첫 시연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단독으로 꾸려진 아키텍트 부스에는 게임을 직접 시연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러티브 구조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심리스 오픈월드, 자유도 높은 이동 시스템 등 기술적 구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플레이어는 대재앙 '대범람' 이후 봉인된 지역 '버려진 땅' 곳곳을 탐험하며 '거인의 탑'에 얽힌 비밀을 밝혀 나가는 모험가로 활약하게 된다.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종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행·암벽등반·수영 등 특수 이동을 활용한 입체적인 탐험 시스템이 특징이다.

아키텍트의 하반기 출시가 결정됨에 따라 올해 MMORPG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브랜드 사이트가 오픈돼 있으며, 주요 캐릭터 및 세계관 등 간략한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이브IM은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등 단계별 론칭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하이브IM 관계자는 "아키텍트는 차세대 MMORPG 비전과 기술적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라며 "출시 이후 단순 흥행을 넘어 시장 내 확고한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식 론칭 전까지 테스트 및 사전예약 등 전 과정을 정교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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