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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젠틀몬스터 손잡고 스마트 글래스 대중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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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젠틀몬스터 손잡고 스마트 글래스 대중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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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두 번째 혼합현실(XR)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 오라(Project Aura)를 공개한 가운데, 젠틀몬스터, 워비 파커 등과 협력해 다양한 스타일의 XR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한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5'에서 스마트 글래스 오라를 발표하며,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XR 스마트 글래스를 보다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기술과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어 젊은 세대와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전략으로, 구글이 두 브랜드와 손잡은 것은 실용적인 일상 안경부터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모두 아우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워비 파커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안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며, 한국 브랜드인 젠틀몬스터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아이웨어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젠틀몬스터는 켄드릭 라마, 비욘세, 리한나, 빌리 아일리시 등 인기 패션 아이콘들이 즐겨 착용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구글은 이날 행사에서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기, 약속 잡기, 단계별 길 안내 요청, 사진 촬영 등 실제 시나리오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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