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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이 움직였다... "이재명, 민생 해결 유일 후보"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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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이 움직였다... "이재명, 민생 해결 유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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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이 민생 후보로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9일, 전국 소상공인 1,000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은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영업자들이 "민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공개 지지를 밝히는 자리였다.

소상공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과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정책들을 실질적 성과로 평가했다. 허정행 본모리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위기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화폐 확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 등은 우리에게 실질적인 숨통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더 많은 소상공인들과 연대하여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는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함께했으며, 그는 "정치적 지지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여러분들의 바램을 제도와 정책으로 잘 담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병덕 의원은 "소상공인의 눈물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의원 역시 "민주당이야말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여러분들이 밝혀주신 지지선언문의 내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책으로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그간 '민생 우선', '불공정 타파', '경제 회복'을 주요 기조로 내세우며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 확대를 약속해왔다. 특히 최근 발표한 대선 공약에는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 불법 계엄 피해 소상공인 지원, 경영 부담 완화,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확대, 폐업지원금 확대, 온라인 시장 공정 거래 질서 확립, 소상공인 범죄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소상공인 친화 정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소상공인 1,000명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산하에 '소상공인 정책특위'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신정훈 본부장, 염태영 부본부장, 강민구 민생소통추진단 단장과 함께 민생 중심의 대선 전략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민생추진단 산하 소상공인정책 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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