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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톰 크루즈 / 사진=유튜브채널 달려라 석진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톰 크루즈를 만났다.
20일 방탄소년단(BTS) 유튜브 채널 '달려라 석진'에는 '미션: 진파서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진이 톰 크루즈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톰 크루즈는 진을 보자마자 밝게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톰 크루즈를 만난 진은 "두유노 BTS? (Do you know BTS?)"라며 인사를 건넸다. 톰 크루즈는 "당연히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를 들은 진은 "BTS 멤버들아 톰 크루즈 님이 우릴 아신대"라며 흡족해했다.
톰 크루즈는 "먼저 말하고 싶은 게, BTS가 이뤄낸 것들이 정말 대단하다. 이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진도 "저를 알아봐 주신 게 정말 영광스럽다"고 얘기했다.
진이 "벌써 12번째 한국을 방문인데, 인상 깊은 게 있을까"라고 묻자 톰 크루즈는 "한국 사람들은 언제나 멋지다. 친절하고 따뜻하다. 역사도 놀랍고, 음식도 너무 맛있다. 진이 만들어낸 것도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착했을 때도 (한국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주셨다. 이후에 치킨을 먹으러 갔다. 사람들이 정말 에너지 넘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진은 "삼겹살 먹어봤냐. 물회라는 음식이 있는데, 추천드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난 17일 개봉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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