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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우기. 사진l유용석 기자 |
그룹 아이들 우기가 미국 빌보드 1위에 오르면 삭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19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미니 8집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기는 ‘위 아’를 통해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냐는 말에 “예전에 ‘아이들이 빌보드 1위하면 삭발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연이한테 ‘이번 노래 어때?’ 했는데, 소연이 ‘빌보드 1등각이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1등을 해서 삭발을 하는 것이 목표다.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질문에 소연은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한 만큼 ‘아이들의 색깔이 다양하다’,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라는 반응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위 아’는 아이들 멤버 전원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뿐만 아니라 데뷔 7주년을 맞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한 뒤 선보이는 신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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