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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이재욱 "촬영 중 열애설? 몰입 어렵지 않아…입대는 곧 준비"[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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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이재욱 "촬영 중 열애설? 몰입 어렵지 않아…입대는 곧 준비"[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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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재욱이 '탄금' 촬영 중 불거진 열애설과 군 입대 계획에 대해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을 공개한 배우 이재욱이 19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보아는 지난해 '탄금' 촬영을 마친 뒤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재욱은 "저는 엄청 응원하는 한 사람이다. 행복할 수 있는 본인의 길을 찾아간 것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예능 나와서 그런 얘길 했다. 저는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는 사람이다. 가정에 대한 결핍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은 무조건 있다. '저는 이쯤 할 거예요' 말씀드리기엔 너무 어려운 얘기고 차차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해야겠다고 어느 정도 생각은 계속 하는 부분이다"며 "그런데 저 아직 군대도 안 다녀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재욱은 지난해 2월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맨스물 촬영 중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그는 "그 이유 때문에 몰입이 어렵진 않았다. 다만 더 깊은 얘길 하자면 제 개인적인 얘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답변을 아끼고 양해를 구했다.

98년생인 이재욱은 곧 입대를 준비해야 할 시점. 일찌감치 오디션에 붙은 덕에 1학년 1학기 때 휴학을 하느라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이재욱은 "저는 학교를 제가 중간에 휴학하고 기간을 못 채워서 이제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 '꿀알바' 이후에는 비공식적으로 얘기 중인데 이건 시간 때문에 회사랑 많은 고민을 해야한다"고 차기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원하고 싶은 부대는 특별히 없다며 "그냥 불러주시는대로 들어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더 시즌즈'에서 '헤어지자 말해요'를 열창해 뜻밖의 노래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군악대' 입대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군악대도 들어가게 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제 스스로 느끼기에도 그 정도로 부르기엔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따로 수업을 받아서 더 배워보고 싶긴 하다"고 노래 실력에 겸손함을 드러냈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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