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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크레마, 1분기 영업익 28억원 "다이어트 소재 미국과 유럽 공급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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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크레마, 1분기 영업익 28억원 "다이어트 소재 미국과 유럽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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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크레마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71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올렸다. 프리바이오틱스, 효소, 식이섬유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 전략과 효율적인 경영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체중 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GLP-1 기반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네오크레마의 다이어트소재 (DNF-10)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DNF-10은 '식욕 억제를 통한 체지방 감소'라는 핵심 효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다이어트 시장에서 안전하고 자연적인 식욕 조절 소재에 주목받고 있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DNF-10은 GLP-1과는 다른 작용 기전을 지녔으나, 식욕 억제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글로벌 체중 관리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크레마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발전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2024년 아시아금융그룹에 편입된 상장사 비비씨와 함께 비수익 부문의 과감한 정리와 수익성 높은 핵심 사업군에 집중하는 전략이 경영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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