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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최재림 철들었네...내 동료 中 정신나간 애들 많다"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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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최재림 철들었네...내 동료 中 정신나간 애들 많다"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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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주변 연예인 동료 중 정신 나간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최재림과 함께 '박명수의 휘낭시에'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뮤지컬과 함께 매체에 도전 중인 최재림에게 최종적인 목표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최재림은 매체에서의 연기가 무대의 연기보다 섬세하다고 말하며, "(뮤지컬과 매체를)계속 같이 가고 싶은데 뮤지컬은 무대 위에 실제로 서는 장르이다 보니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피지컬에서 분명 기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타이밍이 올 거다. 그 시점이 되면 조금 더 매체 쪽으로 집중할 것 같고, 그전까지는 최대한 무대를 유지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박명수는 뮤지컬의 대선배인 조승우를 언급하며 "대선배 중에서는 조승우 씨도 계시지 않냐. 그분은 관리를 워낙 잘하시니까.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시는데 그런 생각이 조금 이른 거 아니냐"라며 물었다.

최재림은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라 전하자, 박명수는 "이 사람 괜찮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런 걸 훌륭하게 본다. 당장 현실에 만족하고 현실을 즐기지 않고 현실도 만족스럽지만, 미래에 대한 나의 생각을 가지고 도전하는 게. 그 나이에 철들었네"라며 최재림의 생각에 관해 극찬했다.


최재림은 현재 나이가 마흔둘이라고 답하며 웃었고, 박명수는 "내 아는 동료 중에 정신 나간 애들 많다. 연예인 중에서. 미래를 생각하면서 준비하는 이런 친구들이 오래간다"라며 최재림의 향후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