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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셰익스피어의 뮤즈 된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무대 연기 도전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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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셰익스피어의 뮤즈 된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무대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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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김향기가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등을 석권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연극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23년 초연을 올렸다.



창작의 슬럼프에 빠진 젊은 셰익스피어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품은 귀족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사랑과 예술, 자유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번 시즌, 김향기는 비올라 드 레셉스 역으로 연극에 첫 도전한다. 영화 ‘신과 함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에서 연기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객과 한 공간에서 숨을 나누며 감정을 주고받는 연극 무대의 매력에 끌렸다는 김향기는 “비올라가 지닌 열정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진심을 담아 표현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오는 7월 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김향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와 숏폼 드라마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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