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미키17′보다 많아... 작년 최고 흥행작 ‘파묘’도 앞질러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롯데엔터테인먼트 |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영화 중 최고의 개봉일 성적을 올렸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영화 중에서도 최다 관객을 기록해 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일인 17일 하루 42만39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인 ‘야당’(4만2905명)의 10배에 달한다.
‘파이널 레코닝’의 성적은 18일 현재 올해 최고 흥행작인 ‘야당’(8만5705명)과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의 개봉일 관객(24만8047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파묘’의 첫 날 관객(33만118명)보다도 많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인 ‘고스트 프로토콜’(757만5899명)의 첫 날 성적(26만4719명)을 앞질렀으며, 지난 2023년 개봉한 시리즈 7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2만9753명)의 2배에 가깝다.
‘파이널 레코닝’은 실시간 예매율 64.7%(16만2414명, 18일 오후 12시 현재)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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