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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대행, 광주 타이어공장 찾아 "화재 2차 피해 막아야"

연합뉴스 이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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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대행, 광주 타이어공장 찾아 "화재 2차 피해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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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화율 80%…대기질엔 이상 없어
불에 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18일 소방 헬기가 상공을 돌며 불을 끄고 있다. 2025.5.18 in@yna.co.kr

불에 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18일 소방 헬기가 상공을 돌며 불을 끄고 있다. 2025.5.18 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직후 화재 현장에 방문한 고 대행은 화재 진화 상황과 유해화학물질 확산에 대비한 대기질 측정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화재 진화율은 80%다.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대행은 "화재 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 경찰, 산림, 군 등 관계기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할 환경청과 지자체는 유해화학물질 발생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7시 28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에 나섰고, 약 30분 후 2단계로 격상한 뒤 오전 10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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