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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빈, “어릴 때부터 바랐던 화장품 모델돼 꿈만 같아...관리할 때 추천곡은...?”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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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빈, “어릴 때부터 바랐던 화장품 모델돼 꿈만 같아...관리할 때 추천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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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진(眞) 출신 가수 김용빈이 첫 광고로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김용빈은 “어릴 때부터 화장품 광고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컸는데 첫 광고로 화장품 모델을 하게 되어 너무나 꿈만 같다”고 활짝 웃었다.

<첫 광고로 화장품 브랜드 모델이 된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촬영=최보윤 기자>

김용빈은 에스테틱 기반의 화장품 그룹 본에스티스(VONESTIS)가 새롭게 선보인 감성 자연주의 신규 브랜드 ‘본사랑’(VONSARANG)의 모델이 됐다. 김용빈은 “본에스티스의 ‘본’과 사랑빈(팬덤명)의 ‘사랑’을 합쳐 저만의 화장품을 만들고, 저만의 블루(팬덤 컬러) 컬러를 넣어서 케이스까지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꿈을 이루게 해준 ‘사랑빈’ 팬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3 진(眞) 출신 가수 김용빈/최보윤 기자

미스터트롯3 진(眞) 출신 가수 김용빈/최보윤 기자


<화장품 광고 모델 된 김용빈, 가장 자신 있는 곳은? /최보윤 기자>

김용빈은 이미 소문난 ‘피부 미남’. 맑고 하얀 피부에 모공 하나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탱글하고 고른 결을 자랑한다. 뽀얗고 쫀쫀한 폭신한 느낌에 ‘인간 복숭아’ ‘말랑 복숭아’라는 애칭도 붙었다.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하는 순간 ‘흑역사’로 기록되는 ‘예능형 민낯’과 달리, 김용빈은 ‘민낯’을 공개하면 할수록 감탄을 자아낸다는 평이다.

주위 관계자들 역시 맨 얼굴과 화장한 피부가 별 차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잡티도 없어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 스스로도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피부”를 꼽았다.

미스터트롯3 진(眞) 출신 가수 김용빈/최보윤 기자

미스터트롯3 진(眞) 출신 가수 김용빈/최보윤 기자


<김용빈이 밝히는 자신만의 클렌징 비법과 추천 음악/촬영=최보윤 기자>

12살 때 공식 데뷔하기 이전부터 지역 행사와 방송 등을 누비며 어릴 때부터 피부 관리에 신경 썼다는 김용빈은 자신만의 관리 방법도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고, 일이 많고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반드시 클렌징을 꼼꼼하게 한다는 것. 여기에 그가 건네는 팁(tip)! 그는 “클렌징을 10분 동안 하는데, 5분짜리 음악 두 곡을 들으면서 얼굴을 닦고 정리를 한 뒤 팩을 올린다”고 말했다.

평소 클래식 음악, 특히 피아노곡 마니아로 알려진 그답게 클렌징할 때 주로 듣는 곡도 피아노 클래식 음악.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씻으면 기분 전환이 되거나, 명상을 하는 느낌이 드는 등 10분을 지루하지 않게 즐기면서 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렌징하는 동안 자신의 노래는 “부끄러워서 못 듣는다”고 손사래를 치며 웃던 그는 팬을 위한 추천 곡으로 “이제 곧 선보일 영탁의 신곡”을 언급했다.


<가수 김용빈이 앞으로 나올 신곡 등 활동에 대한 포부를 간단하게 밝히고 있다. /최보윤 기자>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맹활약 중인 영탁이 미스터트롯3 진(眞) 특전으로 김용빈을 위해 만든 노래로 오는 6월 즈음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전에 제게서 듣지 못하셨던 느낌의 슬로우 곡”이라면서 “현재 활동 중인 신곡 ‘금수저’와 함께 앞으로 나올 영탁의 신곡 등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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