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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리뷰] '선두 인천 잡아라' 수원, 손석용 퇴장에 웃었다...부산 4-1 대파→9경기 무패+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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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리뷰] '선두 인천 잡아라' 수원, 손석용 퇴장에 웃었다...부산 4-1 대파→9경기 무패+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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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빅버드를 떠나고도 웃었다. 변성환 감독은 이제 선두를 노린다.

수원 삼성은 17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4-1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2위까지 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4점 차이다.

[선발 라인업]

부산은 구상민, 이동수, 조위제, 장호익, 전성진, 임민혁, 사비에르, 박창우, 빌레로, 곤잘로, 손석용이 선발로 나섰다.

수원은 양형모, 이기제, 고종현, 권완규, 이건희, 이민혁, 김지현, 최영준, 박승수, 일류첸코, 세라핌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내용]






경기 시작과 함께 손석용이 골을 넣었다. 허술한 수비 클리어링을 손석용이 골로 연결했다. 부산은 빠른 골에도 웃지 못했다. 전반 2분 손석용이 위험한 파울을 범했고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전반 11분 세라핌이 골을 터트리면서 수원이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32분 이기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면서 수원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박승수가 올린 크로스를 김지현이 득점으로 만들어내면서 수원은 전반을 3-1로 마쳤다.




후반 부산은 한 명이 없음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나온 곤잘로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부산은 세트피스를 연이어 얻어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은 없었다. 수원은 후반 13분 파울리뇨, 홍원진, 김지호 동시 투입으로 힘을 더했다. 부산은 김현민을 추가했다 .


수원은 후반 23분엔 정동윤을 투입했다. 부산은 김진래, 백가온을 넣으면서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27분 곤잘로 슈팅은 양형모가 막았다. 후반 30분 빌레로, 후반 32분 곤잘로 슈팅도 연이어 양형모에게 막혔다. 수원은 후반 33분 레오 투입으로 수비를 강화했다.

한 명이 많음에도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던 수원은 후반 37분 이건희의 강력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차이를 더 벌렸다. 부산은 후반 40분 전승민까지 넣었다. 경기는 수원의 4-1 대승으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부산 아이파크(1) : 손석용(전반 1분)

수원 삼성(4) : 세라핌(전반 11분), 이기제(전반 32분), 김지현(전반 추가시간), 이건희(후반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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