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시스] (영상=엑스)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화학 염료 유출 사고가 발생해 야생동물들이 파랗게 물드는 일이 일어났다.
영국 BBC와 RT브라질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당국은 트럭 사고로 인해 상파울루 준지아이 강(Jundia? River)에 화학 염료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강 오염 정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파란색 염료 용액을 실은 트럭이 전신주와 충돌한 뒤 염료가 맨홀을 통해 이 강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유출이 발생했다고 한다.
시 당국은 염료로 오염된 동물들을 구조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염료는 아세트산(acetic acid)을 기반으로 한 유기 화학물질로, 스티로폼 박스나 계란판 제작 등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