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팀 30명 구성…네트워크 지원
담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담양군 제공 |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5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청년 주도 지역공동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은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이 다양한 지역기반 활동에 참여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도 함께했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팀 30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사업계획에 따라 과업 수행비 600만원과 네트워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 ▲ESG 환경교육 및 어르신 대상 분리수거 교육 ▲유소년 드론 축구 교육 및 대회 운영 ▲공동 농산물 브랜드 개발 ▲청년 인적자원 발굴 및 공동체 시범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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