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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도 실적 종합평가서  시지역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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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도 실적 종합평가서  시지역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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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로 1억7,000만 원 받아

최근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정부합동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천시 배낙호 시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최근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정부합동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천시 배낙호 시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북도가 실시하는 실적평가에서 시지역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실적 종합평가에서 시지역 가운데 대상을 받아 사업비 1억 5,000만 원, 포상금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김천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난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받은 재정 인센티브도 총 3억 7,400만 원을 기록했다.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전기화물자전거 배송 플랫폼 도입으로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을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 최선을 다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보완이 필요한 분야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