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황치열이 스승의 날을 맞아 자신이 가르친 아이돌들을 언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한 황치열은 김태균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라디오를 이끌었다.
이날 김태균이 "생각나는 인생의 스승이 있냐"고 묻자, 황치열은 "너무 많다. 초등학교 때부터 잘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을 "입 선생님, 말발 선생님"이라 칭하며 고마움을 전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태균이 "아이돌 중 황치열 씨가 가르친 제자들이 꽤 있다"고 언급하자, 황치열은 보컬 트레이너 시절을 회상하며 인피니트, 뉴이스트, 러블리즈, 워너원 황민현, 골든차일드 이장준 등의 이름을 밝혔다. 과거 제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에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황치열은 15일 오후 4시 19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 일간 투표 '진짜 감정이 느껴지는 노래, 1위로 만들고 싶은 발라드 가수는 누구?' 5월 3주차 부문에서 1,436표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감성적인 보컬과 진심 어린 음악으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가르침과 노래, 두 영역에서 모두 존재감을 발휘한 황치열은 음악인으로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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