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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은행·보험사 대상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워크숍' 개최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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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은행·보험사 대상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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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금융권에도 손실 유발 '리스크' 요인
"중소형 금융기관 중심 기후 리스크 측정 기법 등 공유"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기관의 기후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보험사를 대상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 챗GPT)

(이미지= 챗GPT)




기후 변화가 금융권에도 리스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은은 자체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기 어려운 중소 금융사를 중심으로 기후 리스크 측정 기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대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기후 리스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계량화하기 위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이 확산하고 있지만, 중소형 금융기관의 경우 대부분 인적자원 및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은행 7개사와 보험사 7곳은 한은·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올해 3월 발표한 바 있다.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워크숍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기후변화 시나리오 소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실습 △기후 공시 규제 동향 논의 등 총 3회에 거쳐 시행되며, 은행과 보험사는 따로 진행한다. 원하는 회사에 한해 개별기관의 자체 기후 리스크 평가모형 구축과 관련한 1:1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국내은행(20개)·보험사(42개) 중 13개 은행, 21개 보험사 등 34곳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8개 은행, 16개 보험사가 지난해 실시된 금융권 공동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았던 곳이다.

한은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기후 리스크 평가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 한국은행)

(자료=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