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부분의 로봇은 복잡한 제어 시스템이나 인공지능(AI) 기술에 의존해 움직인다. 하지만 최근 네덜란드 원자분자물리학연구소(AMOLF)가 공기 흐름만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로봇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AMOLF 연구팀이 공기압을 활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로봇은 두뇌 시스템 없이도 달리고, 장애물을 넘고, 심지어 수영까지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실험 중 공기가 흐르는 튜브가 자율적으로 진동하는 현상을 발견하며 이를 로봇 설계에 적용했다. 튜브 내부의 공기압이 특정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주기적이고 비대칭적인 움직임이 발생했고, 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한 로봇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AMOLF 연구팀이 공기압을 활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로봇은 두뇌 시스템 없이도 달리고, 장애물을 넘고, 심지어 수영까지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실험 중 공기가 흐르는 튜브가 자율적으로 진동하는 현상을 발견하며 이를 로봇 설계에 적용했다. 튜브 내부의 공기압이 특정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주기적이고 비대칭적인 움직임이 발생했고, 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한 로봇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연구팀은 3D프린터로 제작한 몸체에 4개의 튜브를 연결해 다리를 형성했고, 튜브 내부의 공기 흐름을 조절해 로봇의 속도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흥미로운 점은 로봇의 다리가 별도의 제어 없이도 자율적으로 동기화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움직이는 판 위에 놓인 메트로놈이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공기압 변화가 다리 간의 자연스러운 협응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초기 모델의 공기 소비량을 줄여 배터리로 구동할 수 있는 무선 버전도 개발했다. 두 개의 다리만 사용하는 새로운 설계를 통해 필요한 전력을 0.06와트로 낮췄고, 간단한 광센서를 탑재해 빛을 따라 움직이는 기능도 구현했다.
그러나 로봇의 행동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연구팀은 "현재 로봇이 벽에 부딪히면 좌회전하거나 물에 빠지면 후진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는 우리가 설계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특정 기능을 설계하는 방법을 더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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