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캔톤페어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 클롬 탱크리스 비데 등 자체 기술 제품들을 선보였다. |
인터텍(대표 한석진)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으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제137회를 맞은 캔톤페어는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 무역박람회다. 지난달 23~27일 열렸다.
인터텍은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개발한 정수기 및 비데용 순간온수모듈, 대기 전력 95% 절감 및 63% 에너지 절약 효과를 갖춘 고효율 '클롬 탱크리스 비데'를 선보였다.
총 45개국 100여 명 바이어들에게 위생성·안전성을 강조한 자사 기술력을 홍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인터텍은 △CE △FCC △UL △cUL △EAC 등 주요 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스페인어·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러시아어 등 다국어 맞춤형 제품 생산 체계를 갖췄다. 수출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친 상태다.
캔톤페어 온라인 전시회는 9월 15일까지 전시상품이 노출돼 바이어들과의 비대면 상담이 계속될 예정이다. 인터텍은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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