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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이예원, 세계랭킹 10계단씩 상승…김효주는 7위로↑

헤럴드경제 조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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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이예원, 세계랭킹 10계단씩 상승…김효주는 7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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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1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협회에서 주는 우승컵과 스폰서에서 주는 살롱파스컵을 양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게티이미지]

신지애가 1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협회에서 주는 우승컵과 스폰서에서 주는 살롱파스컵을 양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가 세계랭킹 27위로 10계단 올라섰다.

신지애는 1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7위에서 27위로 뛰어 올랐다.

신지애는 지난 11일 끝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연장 끝에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31승, 프로통산 66승째를 올렸다. JLPGA 투어 입회 전 거둔 2승을 제외하면 영구 시드 조건(30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신지애는 또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14억엔을 돌파했다.

같은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2승째를 올린 이예원도 10계단 점프했다.

이예원은 지난주 세계랭킹 46위에서 36위로 올라섰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김효주도 11일 국내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2연패를 발판으로 세계 7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한국 선수 톱10인 유해란(5위)과 고진영(9위)은 순위 변화가 없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세계랭킹 1~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