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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家, 집안싸움 열린다…BTS 진→세븐틴·보넥도 총출동[초점S]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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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家, 집안싸움 열린다…BTS 진→세븐틴·보넥도 총출동[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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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5월 하이브 남자 아이돌들의 집안 싸움이 열린다.

지난 2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포문을 열었으며, 13일에는 보이넥스트도어, 16일에는 방탄소년단 진, 26일에는 세븐틴이 연이어 컴백한다.

2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귀지'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 사랑 노래다. 이들은 음악방송에서 가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높이기도 했다.

'러브 랭귀지'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9개 국가/지역애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일본 라인 뮤직 '송 톱 100' 일간 차트(5월 3일자)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5월2일자) 2위에 올랐다. 두 차트 모두 '톱 5'에 든 해외 가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했기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어 13일에는 보이넥스트도어가 4번째 미니앨범 '노 장르'를 발매한다. '노 장르'에는 장르라는 테두리에 본인들을 가두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여섯 멤버의 포부가 담겼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비롯해 '123-78', '스텝 바이 스텝', '장난쳐?', '넥스트 미스테이크'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오늘만 아이 러브 유', 타이틀곡 영어 버전이 수록됐다. 특히 이들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음원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굳건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이들이 신보를 통해서는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해진다.



16일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를 발매한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진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이는 진이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빠른 컴백을 결정한 것이다.

진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해피'로 '빌보드 200' 4위에 진입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러닝 와이드'로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8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0위, '영국 오피셜 차트' 25위 등에 오르며 '월드스타'의 저력을 펼쳤다. 전역 직후부터 '열일'하고 있는 진이 '에코'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26일에는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벌스데이'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버스트'를 합해 만든 표현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이 2022년 '페이스 더 선' 이후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는 세븐틴 데뷔 10주년 당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세븐틴은 지난해 1000만 장에 육박하는 연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매 앨범 발매마다 자신들의 기록은 물론, K팝 기록까지 갈아치우는 저력을 펼쳤다. 솔로, 유닛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븐틴이 올해 첫 완전체 앨범이자,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또 한번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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