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장 어카운트'…중증질환도 100세까지 보장
건강하면 보험료를 돌려주고 중중질환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한 건강보험 상품이 나왔다.
삼성화재가 12일 출시한 '보장 어카운트'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연 언팩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상품으로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시장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건강보험이다.
우선 기존 수십 개에 달하는 중증 질환(암·뇌혈관 질환·허혈성 심장 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한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를 보장한다. 기존의 중증 질환 치료비는 중증 질환 진단 후 최대 10년간만 보장이 가능하지만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는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중증 질환의 조기 발견(검사)부터 입원, 수술, 약물치료, 전이 및 사후 관리까지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가입 후 무사고 조건을 유지할 경우 기납입한 보험료를 최대 52.5%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건강 리턴' 보장을 탑재했다. 30년 만기 담보인데 체증형과 거치형 두 가지가 있다. 체증형은 20년 납입 기간에도 무사고시 매년 5년 단위로 돌려받을 수 있다. 돌려받을 보험료를 계산할 때는 직전월 보험료 기준으로 기간별로 6배에서 최대 36배까지 계산해서 지급한다. 거치형은 납입기간 후 무사고시 10년간 지급하며 최대 5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건강 리턴은 해당 담보를 가입한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경증 수술·입원시에도 무사고 조건이 유지되며 자동지급으로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1인 가구 등을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홀로 병원에 가기 힘든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픈 고객을 대신해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동시 실시간 위치와 치료 후 병원 방문에 대한 리포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와 100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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