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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낮 기온 19∼26도…서풍에 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연합뉴스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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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낮 기온 19∼26도…서풍에 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서울맑음 / 4.0 °
일교차 내륙 중심 15도 안팎 커…밤부터 중부서해안·강원영동 강풍
파란 하늘과 비눗방울[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란 하늘과 비눗방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지난 주말 동안 흐렸던 하늘이 월요일인 12일 청명하게 개면서 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쪽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맑겠다.

중국 내륙에서 따뜻한 서풍이 불고 낮 동안 햇볕이 쏟아지면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 일부 지역은 2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7∼13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0도, 인천 12.9도, 대전 14.7도, 광주 12.1도, 대구 14.4도, 울산 16.6도, 부산 17.1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서풍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으나 농도가 높지는 않겠다.

다만 수도권 등 중서부 일부는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가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짙다.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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