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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복귀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 복귀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무려 한 달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두 지난 경기를 잘 마쳤다. 손흥민이 몇 분이라도 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복귀할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공식 SNS에 선수단 출근길 사진을 게시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다만 손흥민은 컨디션이 100%가 아닌 탓에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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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텔, 쿨루셉스키, 오도베르, 사르, 벤탄쿠르, 그레이, 스펜스, 데이비스, 단소, 포로, 킨스키가 출격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마테타, 에제, 사르, 미첼, 레르마, 휴즈, 무뇨스, 게히, 라크루아, 리차즈, 헨더슨이 선발 출전했다.
이른 시간부터 크리스탈 팰리스가 두드리더니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45분 에제가 무뇨스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 여부가 확인됐으나 득점이 인정됐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0-1로 끌려간 채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 토트넘이 무너졌다. 후반 3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역습 상황에서 에제가 사르의 패스를 마무리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변화가 필요했던 토트넘이 손흥민 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손흥민이 포로 대신 투입됐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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