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손흥민 또또또 무관 예상! 영국 언론, "아모림 큰 경기 강해, 맨유 2-1 승리"

인터풋볼
원문보기

손흥민 또또또 무관 예상! 영국 언론, "아모림 큰 경기 강해, 맨유 2-1 승리"

서울구름많음 / 0.0 °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유는 돌아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며 올라왔다. 먼저 토트넘은 4강에서 보되/글림트를 만났는데 1차전 홈 3-1 완승을 거뒀고 2차전 원정에 가서도 2-0으로 승리했다. 합산 스코어 5-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도 마찬가지였다. 8강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보여주어 4강에 올랐고,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맨유는 2016-17시즌 이후 8년 만의 UEL 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노린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결승까지 2주 가량 남았지만 미리 결승전 결과를 예측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맨유와 3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이겼다. 2022년 10월 이후로 패배가 없다"라며 토트넘의 상대 전적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루벤 아모림 감독은 대체로 큰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상대로도 승점을 따냈다. 결승전에서는 더욱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맨유의 2-1 승리를 예측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도 맨유의 우승 확률은 50.7%, 토트넘의 우승 확률은 49.3%로 맨유가 근소하게 우위라고 보았다.

매체의 예측대로라면 손흥민은 또다시 무관이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수차례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단 한 번도 우승에 성공하지 못했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우승 등 결승전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그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하다. 토트넘 역대 통산 도움 1위 자리에 오른 뒤에 우승 트로피와 이 기록을 바꾸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아직 결승전이 많이 남은 시점이라 그동안 변동 사항은 많을 것이다. 맨유와 토트넘 모두 리그 경기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 2경기에서 추가 부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어 결승전 예측은 현재로서는 섣불러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