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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태희 인턴기자) 배우 오민애가 가족 이야기와 육아 에피소드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송일국의 삼둥이 성장 이야기, 오민애의 연기 인생, 정시아의 자녀 교육법, KCM의 숨겨온 가족사까지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송일국은 중학생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하며, 키가 180cm를 넘는 폭풍 성장과 함께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 삼둥이를 언급했다. 그는 또한, 아내가 순천으로 발령을 받아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녀와의 미묘한 거리감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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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는 연극 무대에서 시작한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박보검과의 촬영 뒷이야기와 함께, '아이유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 비하인드 등을 공개했다. 또한, 미국 시카고 영화제에서 초청받은 경험도 언급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시아는 자신의 자녀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고등학생 아들이 농구선수로 활동 중이고, 딸은 예술 영재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남편 백도빈과의 화목한 가정을 공개하며, '황정민'처럼 집에서는 남편의 손길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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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숨겨왔던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군 복무 중 첫째가 태어났지만, 빚과 채무 문제로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던 힘든 시절을 고백하며, 딸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딸이 '아빠 괜찮아'라고 해줘서 용기를 냈다"는 진심 어린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을 예고하며, 노사연, 현영, 비비, 찰스엔터가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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