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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2025 한강명산트레킹’ 운영…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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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2025 한강명산트레킹’ 운영…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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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행사 ‘2025 한강명산트레킹’을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과 서울의 명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테마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걷기의 즐거움과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 한강명산트레킹’은 1차 ‘가족과 함께 트레킹’을 시작으로, 연인과 함께 트레킹, 나는 솔로 트레킹, 멍멍트레킹, 패션뽐내기 트레킹 등 매 회차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멍트레킹’은 최대 200명(반려견 50마리 이내)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눈길을 끈다.

1차 트레킹은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시작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서울시민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인 ‘동행매력 특별시’에 따라 스포츠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회차별 최대 6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본 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가족·반려동물 등 일상 속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야외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강태선 회장은 “한강명산트레킹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관심 속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족, 솔로, 반려견 등 맞춤형 테마를 도입해 시민들이 보다 특별하게 걷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고, 서울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서울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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