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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투병...“아내와 함께 수술 전 검사”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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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투병...“아내와 함께 수술 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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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수술 전 아내 박시은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진태현은 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내와 함께 수술 전 검사.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진태현은 “언젠간 알게 될 소식이고 숨기고 조용하기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고, 어디서 들으셨는지 연락이 오는 상황”이라면서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 보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 정도로 잘 지낸 거 같다”고 털어놨다.

또 진태현 “앞으로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여러 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 마시라”면서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암과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저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우가 됐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의 아내 박시은도 “우리 허니 잘 이겨낼 거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두 번의 유산 끝에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또 한 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두 사람은 최근 한 방송을 통해서도 임신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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