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SSG 랜더스가 7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SSG는 선발 투수로 송영진을 예고했다. 송영진은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4.85, WHIP 1.54를 기록 중이며, 직구(143km/h)를 중심으로 커브(116km/h)와 슬라이더(134km/h)를 섞어 던진다. 롯데전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SSG는 현재 16승 1무 18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2승 3패의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팀 타율은 0.232, 평균자책점은 3.89로 타선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타선에서는 최지훈이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시즌 타율 0.333, 46안타, 14타점을 기록 중이며, 롯데전에서는 타율 0.368(7안타, 1홈런),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0.429(9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7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에서 진행 중인 '팬심으로 팀을 만든다! 진짜 야구 사랑 구단 1위는 누구?' 5월 2주차 일간 투표에서 SSG 랜더스는 61표를 얻어 10위를 기록했다.
팬심 순위와는 별개로, 이날 경기는 중위권 재도약을 노리는 SSG에게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송영진의 롯데전 강세와 최지훈의 꾸준한 타격이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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