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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0억 일타' 48세 정승제 "연애하고 싶다…2012년이 마지막"

뉴스1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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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0억 일타' 48세 정승제 "연애하고 싶다…2012년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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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연봉 100억 원 이상의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48)가 마지막 연애는 13년 전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는 방송인 정형돈과 수학 강사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영이 "요즘 연애 안 하시냐"고 묻자, 정승제는 "안 한다. 못하는 거다. 2012년 이후로 (연애) 못 해봤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는 "제가 정리도 되게 많이 하고 불안증세가 좀 있다"며 "지금까지는 불안을 느끼면 제가 미리미리 대비했는데 여자는, 그러니까 사람은 내 컨트롤 하에 있는 게 아니잖나. 그래서 제가 사람 만나는 거에 있어서 긴장감이 높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역으로 생각하면 그래서 더 연애하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질 거다. 늘 정해진 대로 사는 게 아니라 변수가 많으니까"라며 연애를 적극적으로 권했다.

하지만 정승제는 "저도 연애는 하고 싶은데 제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라며 멋쩍게 웃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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