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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팔고 오느라 늦어" 송지효, '런닝맨' 촬영 지각 논란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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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겸 사업가 송지효가 '런닝맨' 촬영에 지각해 오프닝 촬영에 뒤늦게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전국 각지의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해 경기 포천에 모였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이는 김종국과 유재석. 이들은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지예은은 어깨라인이 강조된 수트 셋업을 입고 등장했다. 지예은은 "송)지효 언니랑 맞춰 입고 온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송지효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유재석은 "(송)지효가 길을 잘 못 들었대. 길을 헤매고 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지석진도 "지효가 매니저랑 안 오고 굳이 자기가 운전해서 그렇다. 곧 도착한다"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등장한 송지효는 "옷 좀 팔고 오느라 늦었다"라며 CEO 역할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는 실제로 현재 속옷 사업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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