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이 코요테 신지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
신지를 언급하는 지상열.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
가상 2세 사진을 만들어 지상열에게 보여주는 김용명.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
신지, 지상열의 가상 딸 모습.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
지상렬이 코요테 신지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3일 방영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403회에서는 개그맨 김용명과 지상렬, 클릭비 출신 배우 김상혁이 만나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명은 "2025년 버전으로 가상 2세를 볼 수 있다"며 지상렬의 가상 2세 딸 사진을 보여줬다.
엄마, 아빠 모두 지상렬 느낌으로 2세 딸 사진이 나오자 백지영은 "오?"라고 놀랐다. 다른 게스트들은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지상렬은 "이게 아빠 입장에서 제일 기분 나쁘다. 왜 바로 '이쁘다'고 얘길 안 하냐. 내 딸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은지원은 "난 아이한테 형 얼굴이 보인다. 눈은 (형보다) 더 큰데 입, 표정에서 형이 보인다. 너무 신기해서 말을 못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용명은 신지, 지상렬의 가상 딸을 만들어 보여주기도 했다.
신지와 러브라인을 그렸던 지상렬은 특히 관심을 기울였다. 지상렬은 신지와의 가상 2세 딸 사진을 보며 "이렇게 예쁘면 키핑처럼 평생 달고 다니겠다"고 감탄했다.
이때 은지원은 지상렬에게 "신지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주변 반응은 어떠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고 많이 얘기해준다"라면서도 "근데 내가 봤을 때 신지는 왠지 남자친구가 있을 것 같다. 만약 (남자친구가) 없으면 신지 너무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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