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 사진=SB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귀궁' 육성재가 팔척귀에 대항할 방법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가섭스님(이원종)이 강철이(육성재)의 희생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이날 윤갑(육성재)의 몸을 한 강철이는 팔척귀를 천도시킬 방법을 가섭스님에게 물었다. 가섭스님은 "정말 몰라서 묻냐"며 "그렇게 막강한 악귀의 원한을 풀고 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용의 여의주 또는 너 같은 이무기 몸속에 있는 야광주"라고 말했다.
이어 "방법은 하나다. 네 스스로 희생해 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철이는 "땡중 놈"이라 일갈하며 자리를 떴으나, 불편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강철이는 여리(김지연)를 찾아가 청을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 몸에 들어가야 하니 제대로 된 의식을 준비해 달라"며 요구했고, 여리는 알겠다며 화색을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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