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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엉망진창 로맨스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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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엉망진창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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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세나 인턴기자) '나솔사계'가 골싱민박의 위태로운 로맨스를 그려냈다.

지난 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식과 22기 영식이 로맨스 위기에 부딪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10기 영식은 백합과의 데이트에서 "꿩 대신 닭이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잘해보겠다"고 어필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백합이 국화와 10기 영식의 사이를 질투하는 듯한 말에 10기 영식은 "난 백합님 알기에도 바빠, 국화야!"라며 치명적인 이름 실수를 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10기 영식은 이후 백합에게 "널 알기에도 바쁘다"는 고백으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지만, 백합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생각정리가 필요함을 전했다.


한편, 22기 영식은 백합에게 선물을 전하기 위해 '보물찾기' 형식으로 다가갔다. 백합은 "영식님이 상처받는 건 싫다"고 말하며 거리감을 둔 모습이었지만 22기 영식은 여전히 "백합님에게 전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백합은 영식의 마음을 정중하게 거절한 것이라 밝혔지만, 영식은 백합의 백합님이 아직은 거절 의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다"고 '희망회로'를 돌렸다.

장미와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백합으로 마음을 돌린 22기 영식은 장미의 물음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 대신 설명이 듣고 싶었던 장미는 계속 답답해했고, 22기 영식은 결국 자책의 눈물을 쏟았다.


이에 장미는 백합-국화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여성 출연자들은 "다 같이 밥을 먹으며 풀자"고 제안했으나, 10기 영식은 "재미가 없어졌다"며 자책 모드에 빠졌다. 부추김에 공용거실로 나온 22기 영식도 얼마 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고, 모두가 어색한 상황이 계속됐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 밤,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 들어가겠다"고 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4기 경수는 "난 좀 바쁘게 움직여야 할 거 같아"고 말했고, 10기 영식은 "동백이랑 얘기 안 해 본 거 같은데?"라며 반전 발언을 하며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골싱민박'의 '엉망진창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골싱민박'의 위태로운 로맨스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계속해서 펼쳐진다.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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