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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의 예측...맨유 우승 확률 51%, 토트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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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의 예측...맨유 우승 확률 51%, 토트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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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준우승에 그칠 것이라는 슈퍼컴퓨터의 예측이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이 종료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보되/글림트를 3-1로 제압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나란히 승리를 거둔 토트넘과 맨유 두 팀의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 축구 통계 매체 '풋볼 미트 데이터'는 맨유의 결승 진출 확률을 97%, 토트넘은 92%로 보았다. 맨유는 2차전을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르며 1차전서 상대 핵심 수비수 비비안이 퇴장당해 출전하지 못한다. 여러모로 맨유에는 호재가 많다. 토트넘은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나 보되/글림트보다 스쿼드 체급이 몇 배는 앞서고 1차전 2점 차 승리를 거뒀기에 결승 진출 확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우승 확률은 어떻게 될까. 매체는 맨유의 우승 확률이 51%라고 보았다. 토트넘의 우승 확률은 44%였다. 보되/글림트(3%), 빌바오(2%)는 한 자리 확률이었다. 즉 요약하자면 토트넘과 맨유가 결승에서 맞부터 맨유의 우승 확률이 근소하게 높다는 이야기였다.


어디까지나 슈퍼컴퓨터의 예측이다. 결승 진출이 유력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맨유와 토트넘은 돌아오는 9일 4강 2차전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짓기를 원한다.

맨유는 부상 복귀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듯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아마드 디알로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이번 1차전 교체로 들어가 폼을 끌어 올렸다.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디알로와 더 리흐트 모두 이번 시즌 맨유의 핵심으로 활약했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여부를 살펴야 한다. 4강 1차전서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으로 빠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라고 했지만 지켜봐야 한다. 또한 젊은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목발을 짚고 있는 것이 포착됐다. 시즌 아웃 가능성에 대해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말을 아꼈다. 토트넘은 결승 진출을 위해서 세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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