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비트코인이 1억4000만원대 돌파했다. 미국 단일 기업 가운데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스트래티지가 2조원 넘게 추가 매수에 나서면서 수급 효과가 나타났다.
2일 오후 12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57% 상승한 1억400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75% 오른 1억4018만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스트래티지 추가 매수에 반응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통상 스트래티지 등 미국 기업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소식은 수급효과에 따라 호재로 여겨진다.
스트래티지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비트코인 1만5355개(2조392억원 규모)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55만3555개로 확대됐다. 평단은 6만8459달러다.
이 가운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설립자는 낙관론을 재차 펼쳤다. 세일러는 1일(현지시간) X를 통해 "당신의 재무설계사가 비트코인 매수를 허락할 즈음에는 100만달러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며 "그들이 매수를 적극 권장할 시점에 비트코인 가격은 1000만달러가 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