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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남편' 최시훈, 리원 소속사 대표 의혹 불똥…"추측 멈춰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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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남편' 최시훈, 리원 소속사 대표 의혹 불똥…"추측 멈춰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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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연애 리원 / 사진=SNS

너의 연애 리원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에일리 남편 최시훈이 '너의 연애' 출연자들의 공방전에서 불똥을 맞았다.

레즈비언들의 연예 예능인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시훈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리원은 "관계자 분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라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과거 '벗방' BJ 활동을 인정한 리원은 최근 또다른 출연자 한결에게 '해외 일정'이라는 부적절한 만남을 제안하고, 다른 출연진에게도 유사한 제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리원은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겠다며 카톡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에선 리원이 "그분이 내 인플루언서 소속사 대표님이야"라고 특정 인물을 언급했고, 이는 곧 최시훈으로 추측됐다.

논란이 커지자 리원은 "당사자(한결)에게 순수한 마음에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먼저 언급 했었으며, 관계자 분께서 먼저 어떠한 비즈니스 제안을 하신 적은 전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언급된 분의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에이전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저라는 사람의 언급으로 인해, 해당 관계자 분처럼 해당 회사에까지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앞으로 해당 회사에서의 업무는 정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와 관련된 모든 일적인 관계자 분들에 대한 억측과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은 부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출신인 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개인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20일 가수 에일리와 결혼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