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언슬전'은 '좋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 부정기를 지나 ‘진짜’가 돼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정준원은 극 중 똑부러지고 일 잘하는 4년차 산부인과 레지던트 구도원 역을 맡았다. 든든한 산부인과 붙박이면서 1년차 레지던트들을 진심으로 챙기고 아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정준원은 자신의 업무가 이미 과하게 있는 와중에도, 후배들을 챙기고 이들의 실수를 감싸주며 때로는 따끔한 조언도 건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츤데레 모습까지 갖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정준원은 오이영 역 고윤정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는 선후배로 지내지만, 집에서는 사돈총각과 사돈처녀다. 이에 정준원은 고윤정에게 병원에서는 반말을, 집에서는 존댓말을 쓰며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고윤정의 직진고백을 거절했음에도,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고윤정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정준원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언슬전' 방영 시작과 동시에 정준원에 대한 관심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언슬전' 속 구도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린 것은 물론, 그의 개성있는 연기와 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져든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준원에 스며들었다", "한번 빠지니까 못벗어나겠다", "'언슬전' 통해서 정준원 배우 알게 되어서 너무 좋다", "연기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다" 등 호평을 이어갔다.
정준원의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그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에서 발표한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고,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는 1위에 올랐다.
정준원은 1988년생으로 올해 37살이 됐다. 무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무명생활을 겪었던 그는 오랜시간 쌓아온 내공과 노력으로 비로소 꽃을 피우게 되었다. '언슬전'에서 '인생캐'를 탄생시킨 정준원이 이후 또 어떤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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