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손편지 한 장으로 자신의 인생 2막을 열었다. 그가 말한 건 결혼이 아닌 ‘지켜주고 싶은 사람’에 대한 마음이었다. 20년 만의 재혼 소식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직접 손편지로 인생 2막을 알렸다. 이상민은 4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며 조심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직접 손편지로 인생 2막을 알렸다. 이상민은 4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며 조심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민이 손편지 한 장으로 자신의 인생 2막을 열었다.사진=천정환 기자,이상민 SNS |
이상민은 4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며 조심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편지를 공개했다.사진=이상민 SNS |
이상민은 오는 여름 전후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든 사람”이라며 예비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고,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조심스러웠다.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오는 여름 전후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가수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후 프로듀서, 사업가로 활동하며 한때 69억 원의 빚을 떠안았고,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통해 이를 모두 청산하며 ‘빚 청산의 아이콘’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현재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비롯해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새로운 사랑과 함께, 이상민의 다음 이야기가 또 한 번 시작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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