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니요, 이병원이요” 이민정, 챗GPT 말실수에 배꼽 잡은 하루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이름으로 챗GPT와 뜻밖의 오디오 사고(?)를 일으켰다. AI도, 팬들도, 모두 웃게 만든 이민정표 센스 폭발 순간이었다.

이민정이 AI와의 대화 중 벌어진 해프닝을 공유하며 글로벌 팬들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민정은 4월 30일 자신의 SNS에 챗GPT 화면 캡처와 함께 “이 병원에 대해서 말해줘”라는 글을 올렸다.

문제의 포인트는 바로 이 문장. 음성 인식으로 “이병헌”을 질문했지만, AI는 이를 “이 병원”으로 알아듣고 정중하게 병원의 위치와 이름을 물어온 것.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이름으로 챗GPT와 뜻밖의 오디오 사고(?)를 일으켰다.사진=김영구 기자 / 이민정 SNS

이민정이 AI와의 대화 중 벌어진 해프닝을 공유했다.사진=이민정 SNS

이민정은 4월 30일 자신의 SNS에 챗GPT 화면 캡처와 함께 “이 병원에 대해서 말해줘”라는 글을 올렸다.사진=김영구 기자

챗GPT는 “이 병원이라는 표현만으로는 어떤 병원을 말씀하시는지 알 수 없어요”라며 매우 친절한 반응을 보였고, 이민정은 이 상황을 그대로 캡처해

유쾌하게 팬들과 공유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즉각 반응이 쏟아졌다. “배꼽 빠진다”, “이병원 오나요?”, “밈 탄생 예약이요” 등 댓글창은 웃음과 드립으로 가득 찼다. 단순한 실수도 이민정의 재치로 ‘하이라이트급 콘텐츠’가 된 셈이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 2015년 아들 준후 군, 지난해 둘째 딸 서이를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개설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일상과 촬영 비하인드를 팬들과 꾸준히 나누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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