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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예비신부, 어떤 고난에도 지켜줄것"…손편지로 전한 진심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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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예비신부, 어떤 고난에도 지켜줄것"…손편지로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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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0년만 재혼을 발표한 방송인 이상민이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혼 20년만 재혼을 발표한 방송인 이상민이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혼 20년만에 재혼을 발표한 방송인 이상민이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상민은 3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손편지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민은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사진=이상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상민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분들에게도 알리는 게 늦어졌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순간 더 책임감 갖고 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SBS 측은 이상민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재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결혼식 예정일은 초여름 전후로,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돌싱포맨' 동료 김준호, 김지민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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