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지역 비뇨의학과에서 고난도 신장결석 수술을 충분히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 발표가 이뤄져 화제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 나준채 원장은 최근 ‘내시경-결합 신장내 결석수술(Endoscopic-Combined Intrarenal Stone Surgery, ECIRS)’ 경험을 토대로 의료기관 평가의 표준화 방안을 제안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 제목은 ‘내시경-결합 신장내 결석수술 경험을 통한 의료기관 평가 표준화 방안에 관한 제안’이다. 나 원장은 박상수 을지대 의료공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해당 논문을 집필했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 나준채 원장은 최근 ‘내시경-결합 신장내 결석수술(Endoscopic-Combined Intrarenal Stone Surgery, ECIRS)’ 경험을 토대로 의료기관 평가의 표준화 방안을 제안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 제목은 ‘내시경-결합 신장내 결석수술 경험을 통한 의료기관 평가 표준화 방안에 관한 제안’이다. 나 원장은 박상수 을지대 의료공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해당 논문을 집필했다.
이번 논문은 신우-요관 연결부에 위치한 18mm 크기의 거대 매복 결석 제거를 핵심 주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병원, 종합병원, 개인의원을 각각 상담한 뒤 최종적으로 개인의원을 선택한 사례가 주요 분석 대상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시설 및 의료진 수술 경험 그리고 의료진의 환자 소통 및 진료 태도가 병원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나 원장은 환자 입장에서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충분한 시설 및 전문 인력을 갖춘 개인의원도 고난도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고 정의했다.
실제 논문에 소개된 수술 사례에서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이 각각 수술 장비는 우수했으나 환자와의 소통 부족, 일정 조정의 유연성 결여 등의 한계가 지적됐다. 반면 개인의원인 골드만비뇨의학과는 최신 수술 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통증 관리 및 수술 일정을 환자 위주로 조율하며 신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학병원 중심의 의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개인의원 및 전문병원이 의료시장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 나준채 원장 |
나 원장은 “환자의 눈높이에서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향후 전문병원 지정 기준에도 충분한 시설과 전문성을 갖춘 개인의원을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골드만비뇨의학과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고난도 비뇨기과 수술 영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논문은 ‘표준인증안전학회지’ 2025년 3월호(제15권 제1호)‘에 게재됐다.
